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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ysian Brewing의 맥주는 라벨이 워낙 장난기 가득해 한번 봐도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Star Dust라는 IPA는 미국 마트에서 쉽게 마주치는 반면 HAZY는 처음이라 얼른 가져왔다. 

 

 

 

캔을 따자마사 오렌지, 파인애플 향이 치고 올라온다. 빛깔은 맑은 오렌지.

점성이 강하지 않아 쉽게 넘어가는 목넘김이다. HAZY에서는 보기 드문 미덕일 수도 있겠다.

HAZY IPA면 있을 법한 단맛도 향에서만 스쳐지나가고, 그저 알싸하게 혀를 자극할 뿐이다. 끝맛은 의외로 쓰다. 

 

6%인데도 알콜향이 치받지 않는 대신 그저 쓰게 끝을 맺는다. 

전반적으로 강하지 않아 데일리 맥주로 삼아도 될법 하다. 값은 $12++/6캔. 

홉은 El Dorado, Mosaic, Southern Passion, Sabro, Citra, Sultana를 썼다. IBU 39, ABV 6.0% 

홈페이지 테이스팅 노트에는 에는 라스베리, 커런트, 시트러스, 구아바, 패션프루트 향을 내세웠다. 

 

브루어리와 탭룸 모두 시애틀에 있다. 1996년부터 양조를 시작했다는 데, 홈페이지는 다양한 맥주 레시피 특히 Pumpkin Beer도 만든다고 한다. 캔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실수로 부터 배워나가겠다고 썼다. 다음번에는 IPA도 한번 마셔봐야겠다. 

 

 

엘리시안(Elysian)의 맥주들.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이미지(https://www.elysianbrew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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